본문 바로가기
편리함/꿀팁

[당근마켓] 비대면 , 문고리 거래 꿀팁( + 흥정)

by 신우돌 2022. 9. 28.
반응형

 

대표 이미지



얼마 전 아이폰 13을 중고로 미개봉품을 싸게 업어왔다.
휴대폰 보호를 위해서는 필름보다 케이스가 훨씬 중요하다고 유튜브에서 본 나는
이 소중한 아이를 저품질의 옷을 입혀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 보호의를 고르는 과정도 꽤나 쓸 거리가 많지만, 그 고민은 다음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바쁘신 분들은 하단 정리 확인) ▰▱▰▱▰▱▰▱▰▱▰▱▰▱

그리하여 당근 마켓에서 좋은 가격의 매물을 찾아보았다.
정품 케이스를 일주일 사용 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좋은 매물을 찾았다



정가의 반이 안되고 다른 매물과도 가격경쟁력이 있었기에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정가의 1/10에 파는 제품도 있었으나 그런 것들은 대개 가품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당근거래의 주목적을 이행해보았다. 그것은 당연히 눈치채겠지만 흥정, 네고이다.
어지간해서 5,000원~10,000원 정도는 흔쾌히 깎아 주므로 상대방에게 요구해보자.
😅 되도록 가격제안 가능에만 제안해보자.
(흥정에 있어 무리한 할인과 무례한 태도는 지양하자..!)


인사만 잘 해도 깍아준다



하여 판매자 분과 상의를 하고 비대면, 문고리 거래를 약속했다. 이 방법에서는 구매자가 선입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의할 점은 사람을 마주하고 물건과 돈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기(꾼)를 주의해야 한다. 적어도 매너 온도가 기본값인 36.5도 이하인 사람은 피하도록 하자.
😐 엘리베이터 타기가 생각보다 귀찮으니 작은 물건이면 꼭 우편함에 넣어달라고 부탁드리자.

또한 물건을 문고리에 걸어두거나 우편함에 넣어두기에 낮은 확률이나 도난을 염려해 두는 것이 좋다.
고로 시간대를 정하는 것을 필자는 권한다.
(물론 나는 잘 몰랐고 이번 거래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시간 정하기를 잊지말자



이렇게 모든 사전 준비가 끝났고 물건을 가지러 왔다.
요즘은 코로나가 길어지는 만큼 경비원분들도 비대면 거래의 사정을 대강 이해하시고 호출하면 편의를 봐주신다.
그래도 호수는 미리 보고 대답을 해주어 괜한 의심은 사지 말도록 하자.


비대면 거래를 하면 보게될 모습


이러면 끝이다-!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인식과 달리 할 만하지 않은가?
이렇게 좋은 물건을 잘 받으면 꼭 사진과 함께한 간단한 후기를 남겨주도록 하자.
블로거에게 댓글과 공감이 힘이 되는 만큼 당근맛이용저에게도 후기는 소중하기 때문이다.

필자 인생의 첫번째 포스팅을, 긴 글을 읽어주어서 고마울 따름이다.
공감은 로그인 필요 없으니 한 번 눌러주면 대단히 🙏🥹 감사하겠습니다—!

▰▱▰▱▰▱▰▱▰▱▰▱▰▱

정리.
1. 거래 전 비대면거래 약속, 시간 꼭 정하기.
2. 판매자가 선입금이 일반적, 믿을만한 판매자 구할 것.
3. 공동현관은 경비실 호출하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