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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꿀팁

[자격증] 한자 검정회 1급 합격 꿀팁, 후기

by 신우돌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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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과거에 공인 한자 2급 합격 꿀팁과 한자 시험 기관 선정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관련 링크를 첨부할 테니 참고 바란다.

한자 기관 선택 팁

2급 꿀팁 및 후기

일단 인증을 먼저 하고 글을 시작하겠다.

1급 합격 인증


솔직히 가산점과 일본어, 중국어 공부에 혹은 독해력에 도움이 되려면 2급만 해도 충분하다. 2급만 해도 당신이 어느 집단에 가도 한자는 최고다.

다만 본인은 이 분야의 정점을 찍어보고 싶었고 그리하여 1급에 도전하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2급만 해도 차고 넘치다.
1급에 들이는 노력> 2급의 노력 *2~2.5배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당장 내가 공부에 쓴 책의 수만 봐도 2배 넘는다.)

공부에 들인 책들

1급을 도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된다.

준 1급… 굳이 공부해야 할까?


이 질문의 대한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대답은 안 해도 된다!이다.
애초에 중요한 급수한자가 배정되어있으면 공인 급수로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기관에서 중요히 여기는 한자는 이미 다 공인 급수에 배정되어있다 이 말이다.
준 1급 할 시간에 1급 한 번 더 보고 2급 한번 더 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필자는 헛고생한게 굉장히 후회 되었다.

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1급 시험 준비에 2급도 해야 해?

이 질문의 답은 무조건 해야 한다. 진짜 많이 나온다.
최소한 2 회독은 해야 한다.
준 1급 넘기고 2급 2 회독 후에 1급 2 회독 하자.
준 1급은 지정 한자도 괴랄 스럽다.



이러한 한자들이 나온 배경을 좀 알아야 해서 설명을 하겠다. 독자들은 운을 띄우다는 표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원래 중국에선 시 각 문장의 끝부분의 음을 비슷하게 맞춰주는 것을 운을 맞추다고 표현했다. 요즘으로 치면 래퍼들이 라임 맞추는 것이다.

그리하여 음을 맞추기도 해야 하는데 뜻도 어느 정도 널고 싶은 옛사람들은 굳이 우격다짐으로 한자를 만들어내었다. 그런 한자들이 다수 준 1급에 있어 학습이 아닌 그냥 암기일 뿐 쓰임새도 전혀 없다…

각설하고 마지막 꿀팁을 주자면 초록색 기출문제집 사지 말고 그냥 기출문제 구글링 해서 다운로드하여 풀어보자.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1. 적어도 2번 풀어야 하는데 지울 시간이 없고 힘들다. 2.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게 구성이 달라 본시험 때 적응이 안 된다.
3. 해설이 없고 답만 딱 쓰여 있다. 반면에 기출문제는 해설이 상세하여 학습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기출문제집… 비추


특히 해설이 있어서 좋은 점은 한시의 문장과 고전 해석을 해주는 점이다. 솔직히 학습자에겐 버거운 부분인데 친절히 설명을 해주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영단어 달달 외워도 영어 문장 해석 잘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자는 띄어쓰기가 없었어서 더 힘들다 ㅎㅎ..)

게다가 그놈의 명절과 민속놀이 잇기는 정말 해석이라도 없으면 쳐다보기도 싫은 문제들이다. 진짜 개 열 뻗치지만 이 정도 하겠다. 나머진 2급에서 서술한 내용과 일맥상통하다.

장단음 부수 획수는 버리고 나머지에 집중하자.
민속놀이는 1급은 안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1점 1점이 소중하다. 정리해보겠다.

  • 1. 준 1급 건너뛰고 2급 한번 더 복습
  • 2. 기출문제집 말고 기출 구글링 해서 직접 다운로드하기
  • 3. 장단음 부수 획수 등 버리고 민속놀이는 챙겨가자


오늘도 길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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